No.ah’s Simple Life

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창동에 살던 친구가 이사를 하게 되어서 도와주러 갔었는데요 

친구가 이사가기 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하는 동네 맛집, 차돌박이 맛집인 차돌집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상호 : 차돌집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해등로 139

시간 : 시간은 안나와 있네요... 휴무일은 첫째 셋째 다섯째 일요일에 휴무라고합니다.

 

창동에서 유명한 차돌박이 집인 차돌집입니다.

저녁 시간을 조금 넘기고 갔었는데 안에 홀이 꽉 차 있더라고요 

저희도 그래서 밖에서 잠시 치워주실때까지 기다리다가 들어왔습니다.

안에 낙서도 많이 되어있고 진짜 편한 분위기에 정감이 가는 집이더라고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우 차돌박이와 삼겹살인데요. 다른 곳을 둘러봐도 모든 분들이 차독박이를 드시더라고요 ㅎㅎ

저희도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차돌박이를 주문했었습니다.

한우 차돌박이가 150g 에 17000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어디가도 저 가격에 식당에서 드시는데 17000원에 드실수 있는집은 드물것 같아요.

 

 

밑반찬은 딱 차돌박이와 먹으면 맛있겠다고 하는 밑반찬 들이 나오더라고요.

달걀찜, 명이나물, 파채, 마늘 그리고 쌈채소가 밑반찬으로 나왔고요. 그리고 곁들여 먹을수 있는 소스가 나왔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사진 보는데 침이 고이네요....

판에는 올릴수 있게 숙주나물과 김치 이렇게 같이 곁들여서 나오는데요 이 숙주가 정말 별미더라고요

다른 이자까야에 가면 숙주 차돌볶음 이라고 해서 나오는 메뉴도 있는데

또 그 메뉴랑은 다른 맛을 보여주더라고요.

차돌은 돌판이 어느 정도 열을 받으니까 바로 반응이 오는데

김치랑 숙주는 반응이 안오더라고요 ㅠㅠㅠ 숨이 죽었을때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저는 맛집 블로그 포스팅은 아직 한참 멀었나봐요 ㅠㅠ

차돌박이가 1인분에 17000원이면 다른 가게보다는 훨씬 싼 가격이기에 질이나 맛이 좀 없을까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전혀 그런 생각도 안들고 정말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그리고 숙주가 숨이 죽었을때 차돌의 기름에 같이 구워져서 정말 별미중에 별미였습니다.

 

저희는 약 4인분 정도 고기를 먹은 다음에 볶음밥 두개와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었습니다.

볶음밥도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맛이 있고요

차돌된장찌개도 보통 된장찌개와 가격은 천원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차돌이 들어가서 더 맛있더라고요.

가격이 얼마 차이가 안나서 된장 드실거면 꼭 차돌로 시켜서 드세요 ㅎㅎ

이날 만약에 이사만 아니였으면 소주 엄청 마셨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다음날 새벽부터

작업을 해야했기에 술은 맥주 한병 딱 마셨네요 ㅠㅠ

창동에 사시는 분들은 안가보셨다면 다음에 꼭 한번 가보세요 ㅎㅎ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