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영등포 맛집] 맛과 가성비를 다 잡은 최우영 수산

혹시 최우영 수산이라고 알고 계신가요??ㅎㅎ

부산에서부터 어릴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 회라고 생각하면 부산인줄 알았는데 이곳에 와서 생각이 너무나 많이 바꼈다고 해서 방문한곳입니다.

동생한테 처음 들었을때 그런곳이 있구나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최우영 스시, 최우영 식당, 최우영 수산 등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할까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래서 오늘 가봤네요 ㅎㅎ

상호: 최우영수산 영등포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59

시간 : 매일 12:00 ~22:00 (3~4시 브레이크타임)

 

 

밖에 있는 수족관을 찍었는데 고기 종류도 엄청나게 많을 뿐더러 고기 수도 장난없이 많았습니다. 찾아주시는 분이 많다보니 저렇게 고기가 많아도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고객분들에게 음식을 제공할수 있나봐요 ㅎㅎ

최우영 수산의 시스템은 다른 횟집과 비교했을때는 좀 특이한 편입니다.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 아닌 사진에서 가격표 밑에 보이시는 자동계산기에서 먹을 것을 누르고 결제를 한 다음 종업원에게 영수증을 전해주면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 주는 시스템인데요. 안에서 회를 써시거나 조리를 하시는 분이 3-4명 정도? 홀에서 계신 분이 두분 정도였는데 자동계산기로 하다보니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제공을 할수 있는것 같아요.

 

 

제가 맛집 포스팅은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사진찍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포스팅을 할려고 간게 아니라 오늘 간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을 해야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ㅎㅎ 사진색깔이 좋지는 않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오늘의 사시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광어, 돔, 참치, 연어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서 나왔는데요. 회가 두툼한게 씹는 맛도 있고 신선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둘이서 회를 먹다가 매운탕을 시켜먹었는데요. 정말 가성비라고 생각했던게 매운탕이 6,000원 정도 밖에 안하더라고요. 양은 또 어찌나 많던지 회를 뜨고 남은 뼈를넣은 매운탕인지 모를정도로 살이 무척이나 많더라고요. 국물도 정말 칼칼한게 둘이 정말 만족하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셀프다보니 물도 가져와서 부어야하고 밥도 저희가 직접 퍼와야하고 모든것을 저희가 다 가져와서 해야되요 ㅎ 처음 가봐서 그런지 몇번을 왔다리갔다리 했네요 

아 그리고 최우영 수산은 콜키지 프리 횟집이에요. 최우영 수산에 없는 술이라면 들고가서 먹는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 다음에는 와인이나 청주를 들고가서 한번 먹어볼 생각이에요. 

동생이 자신있게 데리고 간 집이였는데 대 만족이였습니다. 서울에서 가성비 횟집을 가고 싶거나 콜키지 프리 횟집을 찾으신다면 한번 꼭 가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